아이폰SE가 6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사진=애플
애플이 중저가 스마트폰 아이폰SE를 6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아이폰SE는 2017년 출시된 아이폰8과 흡사한 외관으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만 최신형인 ‘A13 바이오닉’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애플의 판매전략은 이전과 확연히 다르다. 그간 애플은 “살테면 사라”는 식의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아이폰으로 갈아타라”며 구애에 나섰다.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아이폰 구형모델 사용자들에게 ‘아이폰SE로 업그레이드 하면 좋은 이유’를 설명하는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페이지에는 ▲빠른 AP ▲좋은 카메라 ▲개인정보보호 등을 꼽았다. 이어 “아이폰의 고객 만족도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과 함께 아이폰SE의 사양을 구체적으로 나열했다.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는 “아이폰SE가 구형 아이폰보다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하며 구입을 유도했다. 구체적인 장점으로는 ▲A13 바이오닉 ▲무선인터넷 속도 ▲방수방진 기능 ▲듀얼심 등을 꼽았다.

업계는 “애플의 이번 전략이 기존 감성마케팅과 완전히 다르다”이라는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