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1명으로 늘었다. /사진=뉴시스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1명으로 늘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정례브리핑에서 “6일 클럽 관련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일주일간 13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기 용인시 66번째 확진자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3일 질병관리본부가 파악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19명이었으나 하루 사이 12명이 증가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진단검사는 현재까지 3만5000여건 진행됐다. 지난 13일 2만2000여건에서 1만3000여건이 추가됐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정부는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접촉자를 찾고 있다”며 “외부 비난, 정보 노출, 두려움으로 적기에 검사받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격리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69명으로 78일 만에 처음으로 세 자릿수로 내려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치료 중 환자 1000명은 우리 의료체계가 큰 부담 없이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치료 체계가 안정적인 운영단계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 달성에는 경증환자를 치료한 생활치료센터의 역할이 컸다”며 “생활치료센터와 의료기관에서 최우선적으로 헌신한 의료진, 많은 관계자들께 다시 한번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