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강세다. JW홀딩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표적인 긴급의약품인 항생제를 수출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후 3시2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9.87%(6000원) 오른 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W홀딩스는 6.42%(330원) 오른 54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JW홀딩스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항생제를 룩셈부르크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긴급 수출한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에 수출되는 제품은 제이더블유레보플록사신주(성분명 레보플록사신)로 호흡기와 부비강염 등에 효과가 있는 퀴놀론계 항생제다. 일반 주사제와 달리 레보플록사신이 생리식염수와 혼합돼 있어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사용되는 프리믹스쳐(Pre Mixture) 수액이다.
JW홀딩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지 거래선 오스텔 레버토리즈(Austell Laboratories)와 협업을 통해 남아공 정부에서 진행한 대규모 긴급 입찰에 공급권을 낙찰받았다. 이를 통해 연간 계약한 프리페넴주(성분명 이미페넴) 수출 물량의 2배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프리페넴주는 JW중외제약이 2004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미페넴의 퍼스트 제네릭으로 폐렴, 복강 감염 등 중증 감염치료에 사용된다. JW중외제약은 세계 최초로 이미페넴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성공한 이후 카바페넴계 항생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