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구에 있는 다단계업체 리치웨이에서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방역당국이 직원과 방문자 18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낮 12시 기준 리치웨이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첫 확진자는 지난 2일 나왔으며 이후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 9명이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중에는 종사자도 있고 방문해서 구매한 사람들도 있다”며 “현재 리치웨이 방문자 188명에 대한 추적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0명 중 절반이 50대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드러났다. 70대 2명, 50대·60대·80대 각각 1명씩이다.
정 본부장은 “고령층이 상당히 많이 노출되고 있어 우려된다”며 “고령층 확진자 5명 중 2명이 진단 당시 무증상이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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