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기업시민 6대 대표사업 중 하나인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 일환으로 일과 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됐다.
당초 3월 개원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긴급보육만 운영해오다가 포항, 광양 지자체의 개원지침에 따라 최근 정상개원했다.
어린이집은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직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컨소시엄에 포항은 그룹사 12개사, 협력사(중소기업) 47개사, 광양은 그룹사 11개사, 협력사(중소기업) 51개사가 신청했다.
전체 정원 중 협력사의 자녀 비중을 50%이상으로 구성해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기반구축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제철소 부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포항, 광양 모두 자연친화적인 콘셉트를 적용, 약 750평 연면적에 스틸구조의 건축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육환경 인프라를 갖췄다.
광양제철소 주택단지에 건립한 '포스코 금당어린이집'은 나무를 활용한 숲속 놀이터, 계절별 이벤트(기획행사)가 가능한 옥상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반응형 디지털 모션월을 설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놀이환경을 조성했다. 남향으로 배치된 보육실은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자연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창을 만들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영유아·학부모·교직원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어린이집을 만들 것"이라며 "안전, 건강, 위생적인 측면에서 기본에 충실하여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과 기존 어린이집외에 올해 3월 포스코센터에 그룹사와 협력사, 입주사 자녀들도 이용할 수 있는 제2 어린이집을 새롭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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