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확진자 23명을 기록한 1일 오전 박향 복지건강국장이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2020.7.1 /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완화된 광주지역 방역대응 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될지 주목된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간(오는 29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방역체계 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는 일주일간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거나,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감염경로나 방역망내 관리비율 등을 감안해 대책위에서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1단계로 조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광주는 26일부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27일에는 90여명의 자가격리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확진자 발생 추이, 병원에 있는 확진자들의 관리 수준, 추후 예상되는 방향 등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29일 전에 청취할 것"이라며 "그 후에 1단계 완화나 2단계 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면서 지난 1일 유관기관·단체 합동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광주시 방역대응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지난 14일 열린 대책회의에서 2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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