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폭우에 총력 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물의 수위를 관리하는 서해갑문사업소 일꾼들.©뉴스1=평양 노동신문
집중 호우에 북한이 댐 보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일부 지역에 호우 주의경보가 발령되면서 대비 태세를 갖추는 모습이다.
1일 뉴스1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인용해 보도하 바에 따르면 북한 서해안 중부 이남과 강원도 내륙지역에 폭우 주의경보가 내려졌다.

신계, 판교를 비롯한 서해안 중부 이남과 강원도 내륙지역에 50~100㎜의 비가 오겠고, 부분적으로는 150㎜ 이상의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향산, 희천, 덕천을 비롯한 청천강 유역과 대동강 유역에도 폭우를 동반한 300~5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의 기상청에 해당하는 북한 기상수문국은 이번 비가 7일까지 이어질 것이고 예보했다.

많은 비 예고에 북한의 국가비상재해위원회는 '통일적인 지휘체계' 강화에 나섰다. 폭우로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언제(댐)와 저수지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쓰고 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이외에도 비상구호물자 확보, 기상 상황 실시간 통보, 배수양수기 등 설비 정비보수, 감시원 배치, 피해 발생 시 주민 동원 준비 등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집중호우로 공주 공산성(사적 12호) 성벽 붕괴를 포함 전국적으로 총 13건의 문화재 피해가 발생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