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중부지방 폭우로 한강수위가 상승하면서 4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이 물에 잠겨 있다. 2020.8.4/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광진구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 폭우와 팔당댐 방류수 증가로 한강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광진구 소재 육갑문 5개소 11문을 3일 오후 7시 30분부로 모두 폐문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이후 6갑문 폐문은 9년만이다.
육갑문은 한강에 자동차나 사람이 통행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나들목에 설치되어 있는 수문으로, 한강 수위가 상승했을 때 나들목을 통해 제방 안쪽으로 한강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설치된 수해 예방시설이다.

광진구 소재 육갑문은 Δ팔당댐 초당 방류량이 1만5500톤 이상 Δ자양펌프장 한강 외수위계 수위 12.6m 이상 Δ육갑문 폐문 3시간 전 팔당댐 초당 방류량 1만3400톤 이상일 경우 폐문 결정한다.


지난 1999년 이후 육갑문 폐문은 Δ1999년 8월 2일 Δ2002년 8월 7일 Δ2006년 7월 16일 Δ2011년 7월 27일 총 4회다.

광진구에는 Δ자양중앙육갑문(2문) Δ자양육갑문(3문) Δ뚝섭육갑문(2문) Δ노유육갑문(2문) Δ벽천육갑문(2문) 등 5개소 11문이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며칠 동안 계속된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다음 주까지 비 예보가 있는 만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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