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전국 1만2000여곳의 초·중·고등학교, 교육연구원 및 연수원에 혐오표현 대응 안내서와 해설서, 실천 행동 포스터를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인권위와 교육감협의회는 학교가 인간의 존엄과 평등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인권 존중 학교를 위한 평등 실천, 혐오표현 대응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 이후 전국의 각 교육청은 혐오표현에 대한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경기도교육청, 경남교육청 등은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교육공동체 구성원인 학생보호자에게도 혐오표현의 해악을 알렸고 혐오표현에 대응하는 방법 등을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교육,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 인천교육청, 광주교육청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 이주배경 학생, 확진 학생 등에 대한 혐오표현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등 혐오와 차별문제에 대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료 제작, 참여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업무체계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인권위는 교육감협의회와 협의해 현재 개발 중인 혐오표현 초중등 교안 및 혐오표현 예방 캠페인 영상과 만화를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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