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청평면에서 계곡물에 휩쓸린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뉴스1
경기 가평군의 한 계곡에서 실종된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끝내 숨졌다.
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가평군 청평면의 한 계곡에서 실종된 A씨(75)가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3일 대성리 계곡에서 갑자기 불어난 폭우에 계곡물이 불어나자 미처 피하지 못하고 휩쓸려 변을 당했다. 당국에 따르면 A씨는 가족들에게 밭일을 하러 나간 뒤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평에서는 3일 산유리의 한 펜션이 빗물로 인한 산사태에 매몰되는 등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현재 가평을 포함한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 경북 북부에 호우특보를 발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