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108명에 렘데시비르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 수치 상승 등 4건의 부작용도 관찰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렘데시비르가 33개 병원에서 108명의 중증환자에게 공급됐다"며 "현재까지 조사된 사항으로는 106명의 투약자 중 4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 투약 환자 중 4건의 이상반응은 ▲간 수치 상승 ▲피부 두드러기 ▲발진 ▲심실 조기 수축 등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렘데시비르의 효과를 정의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권 부본부장은 "효과에 대해서는 임상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하는 단계"라며 "환자 상황과 관련해서는 판단을 하려면 임상적인 여러 상황을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방역당국은 렘데시비르 물량 확보와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충분한 것으로 봤다.
권 부본부장은 "중증환자 규모에 따라서 적기에 일단 확보를 했다"며 "추가 도입과 현재 국내에 확보돼 있는 양으로도 중증환자에 대한 대처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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