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하구핏' 이동 경로(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중국에 머물고 있는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이 4일 저녁부터 5일 새벽 사이 열대저압부(TD)로 소멸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 하구핏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 250㎞ 부근 육상에서 19㎞/h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하고 있다.

기상청이 이날 오후 4시 발표한 오후 3시 기준 태풍정보 통보문에 따르면 하구핏은 위도 29.4도, 경도 120.3도를 지나쳤다.


현재 하구핏의 중심기압은 992h㎩(헥토파스칼)이고, 최대풍속은 초속 20㎧로 시속으로 환산하면 72㎞/h에 해당한다. 강풍반경은 150㎞다.

기상청에 따르면 하구핏은 5일 오전 3시 중국 상하이 서북서쪽 약 200㎞ 부근 육상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 태풍은 12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같은날 오후에는 산둥반도 남쪽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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