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한강수위가 높아진 6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 보행로까지 한강물이 차올라 있다. 2020.8.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올해 중부지방 장마가 4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전북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10분 기상 속보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동안 전북 장수에는 47.7㎜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다. 이 외에도 강원 원주(백운산) 21.5㎜, 경기 광주(실촌) 18㎜, 전북 임실(강진) 15.5㎜ 등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의 일 강수량을 살펴보면 서울은 75.2㎜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서울보다 많은 125㎜를 기록했고, 인천도 59.4㎜의 강수량을 보였다.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10시까지 시간대를 확대해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 강남 328.5㎜, 경기 연천 신서 657.5㎜, 여주 대신 508.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강원도의 경우에는 철원 장흥 691㎜, 화천 광덕산 555.5㎜, 춘천 신북 553.7㎜의 강수량을 보였다. 충청도는 충주 엄정 461㎜, 제천 백운 415㎜, 단양 영춘 38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지역의 경우,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빗길 교통안전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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