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체육계의 인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실태조사가 진행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한다.
인권위는 6일 최 위원장이 위원회가 '스포츠인권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 숭의여자중학교 농구부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 7월부터 선수와 지도자의 인권 인식, 훈련실태 및 여건, 인권침해 발생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번 현장조사는 체육계 인권침해 양상과 종목별 특성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인권위 조사관이 학교 운동부, 스포츠클럽, 직장운동경기부 등 실제 훈련현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와 지도자를 1 대 1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기관은 Δ체조·육상종목, Δ투기종목, Δ수상종목, Δ구기종목, Δ그 외 종목 등 종목별로 임의 선정되며, 선수뿐만 아니라 Δ과거 선수로 활동하다가 그만둔 진로변경 선수, Δ지도자·학부모 등이다.
인권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하고, 스포츠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체육계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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