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2020.7.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방역당국이 7월 한달간 안전신문고로 접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반 사항 신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과 음식점·카페 관련 신고 건수가 증가했다며 이에 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사례를 분석한 결과 7월 한달간 신고 건수는 1779건이었으며, 이중 가장 많았던 신고 건수는 PC방과 음식점, 까페에서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된 신고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PC방 관련 방역수칙 위반 신고 건수는 7월1주 149건→7월2주 264건→ 7월3주 160건→7월4주 207건→7월5주 321건을 나타냈다. 음식점·카페 관련 신고 건수는 7월 1주 25건→7월2주 51건→7월3주 28건→7월 4주 41건→7월 5주 53건을 보였다.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는 7월 3주차부터는 증가 추세를 보인 것이다.


방역당국은 방학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Δ대중교통 및 학원 등 실내에서 마스크 꼭 착용하기 Δ손소속제 이용 및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Δ사람간 거리 2m(최소 1m) 이상 유지하기 등 3가지 수칙을 반드시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또 Δ발열 및 기침 증상 시 외출 하지 않기 ΔPC방·노래방 등 밀폐·밀집·밀접(3밀) 장소는 방문하지 않기 Δ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반드시 피해야 할 수칙을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지난주 또는 이번주에 방학을 시작한다. 들뜬 마음이실테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당부드린다"며 "학원 등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정확하게 착용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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