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8일 전북 전라선 아중2터널 앞 철도가 산사태와 낙석으로 덮여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사진=뉴스1
전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전국 철도가 운행을 멈췄다. 
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의 기차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선로침수와 교량 수위 상승 등의 이유로 열차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0시부터 전라선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는 용산~익산까지만 운행된다.


앞서 지난 7일 충청지방의 집중호우로 장항선 홍성~익산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고 경전선도 광주송정~순천구간의 중단으로 부전~순천, 장성~용성 등 일부 구간만 운행중이다.

광주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8일 광주선 월곡천교가 침수돼 열차운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은 침수된 월곡천교의 모습. /사진=코레일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북지방의 경우 충주~제천의 운행이 중단돼 대전에서 출발한 기차가 충주까지만 운행 중이다. 이 구간은 9월이 돼야 정상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선의 경우 영주~동해 구간에서 열차가 멈췄고 영주~부전 무궁화호, 동해~강릉 셔틀 무궁화호만 운행 중이다.

태백선은 제천~동해 전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고 광주선은 월곡천교의 침수로 무궁화호 셔틀열차 운행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