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부터 모든 요일에 영화 입장료 할인권을 받아 1인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10일 밝혔다. /사진=CJ CGV 제공
오늘(11일)부터 모든 요일에 영화 입장료 할인권을 받아 1인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75만장의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을 제공하는 '일상 속 영화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영화 산업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부터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의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영화를 예약하면 영화관 입장료 '6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독립영화전용관, 예술영화전용관, 작은 영화관, 개별 단관 극장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단 '6000원 할인권'은 온라인 예매에서만 적용돼 재난지원금과 함께 쓸 수 없다.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는 극장 이벤트 페이지에서 1주 1인 2매의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씨네Q는 온라인 예매 시 자동 적용된다. 할인권은 매주 화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요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지난 4월 영화 관객 수는 역대 최저치인 97만2576명을 기록했다. 이후 5월 152만6247명, 6월 386만4543명, 7월 561만 8828명 등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전체 관객 수는 전년 대비 70.3%(7690만명) 감소한 3241만명으로 집계돼 영화계 전반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