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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 0시 기준 279명 발생했다. 국내발생 267명, 해외유입 12명이다. 특히 일일 확진자는 3월 8일 367명 이후 161일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는 245명으로, 수도권 지역 최대 규모이다. 주로 서울 경기 지역 교회발 감염자가 대다수를 차지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79명 증가한 1만5318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명, 격리 중인 사람은 1103명으로 전일보다 270명이 증가해 1000명대를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27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46명, 부산 7명, 대구 1명, 인천 9명, 광주 7명, 울산 3명, 경기 98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2명 등이다.

이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141명, 경기 96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만 245명이 쏟아졌다. 전날 수도권 확진자보다 100명이 많은 숫자다. 비수도권은 부산 6명, 대구 1명, 광주 7명, 울산 1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1명이었다.

서울 지역에서는 전날 오후 6시까지 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66명의 확진자가 밤 사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으로 전날 오후 6시까지 신고된 80명 중 26명을 차지했다.


경기도에선 지역발생 96명을 포함해 9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Δ성북구 사랑제일교회 43명 Δ양평군 집단감염 30명 Δ용인 우리제일교회 9명 Δ파주 커피전문점 4명 Δ조사중 8명 Δ김포 확진자 접촉 2명 Δ동대문 확진자 접촉 1명 Δ파주확진자 접촉 1명 등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12일 누룽지 노래홀을 방문한 광주 217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접촉자 중 관련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광주 222~228번)했다. 이 중 222번은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통계에 포함됐다.

대구는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서울 거주자로 강원도에서 회사 동료와 휴가를 보낸 후 대구 친척집을 들렀다가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과 휴가를 같이 보낸 회사 동료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12명을 기록했으며, 지역사회에서만 12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8명, 중국 1명, 유럽 1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 별로는 외국인 9명, 내국인 3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05명이며 전체 치명률은 1.99%를 나타냈다. 성별 치명률은 남성 2.32%, 여성은 1.71%이고,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치명률이 24.60%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

한편 이날까지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68만1787명이며, 이 중 164만446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20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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