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경기 지역에 한 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모임과 외출, 외부 식사 자제가 권고되면서 소비·외식 진작 정책을 일시 중단한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풀린 숙박, 여행, 공연 등 6대 소비할인권은 사용 시기를 조정하고, 추가 배포를 중단한다. 다만 기 배포된 할인권의 경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사용하도록 한다.
또 시용기간이 9~11월인 숙박과 여행 할인권은 예약을 유지하며, 상황에 따라 실사용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영화의 경우 기 배포된 할인권은 이달 17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 배포된 박물관 전시 할인권 200여장도 제약없이 사용하도록 한다. 대신 박물관이나 공연장은 전체 인원의 최대 30% 만 입장하도록 제한해 운영하도록 한다.
농축산부 주관 외식 캠페인 중단
이달 14일부터 시작된 농축산부 주관 외식 활성화 캠페인도 멈춘다.중대본에 따르면 캠페인은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대책이나 방역상황을 고려해 당분간 외식을 해도 캠페인 지원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다만 16일 0시 이전까지 외식 실적은 추후 캠페인 재개 시 누락없이 모두 인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축산부는 방역 상황이 나아지면 캠페인을 재개하기로 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과 경기 11개 경기장의 프로스포츠 행사도 무관중으로 시행된다"며 " 지역축제 역시 가급적 취소 ·연기하도록 하며 실내 50인, 실외 100인 제한 권고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