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하루동안 7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74명이 폭증한 것을 시작으로 15일 146명, 16일 90명, 17일 132명, 18일 151명, 19일 135명 등 최근 일주일 사이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0시 보다 76명 증가한 2571명이다.
76명 가운데 10명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집회 관련 확진자들로 서울에서만 21명이 나왔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7명이 늘어나 서울 관련 확진자는 416명으로 집계됐다.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관련 확진자는 56명으로 파악됐다.
기타 확진자는 42명, 감염 경로 확인중인 확진자는 7명이 늘었다.
각 자치구에서 발표한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송파구에서는 이날에만 최소 9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송파구에 따르면 161번 확진자는 방이1동 거주자로 15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62번 확진자는 방이2동 거주자로 15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63번 확진자는 장지동 거주자로 성북구 교회발 집단감염 확진자다. 164번 확진자는 송파1동 거주자로 강동구 확진자 접촉자다.
165번 확진자는 가락1동 거주자로 해외입국자다. 166번 확진자는 가락2동 거주자로 광화문집회 집단감염 확진자다.
167번 확진자는 방이2동 거주자로 타구 확진자 접촉자다. 168번 확진자는 석촌동 거주자로 타구 확진자 접촉자다. 169번 확진자는 풍납1동 거주자로 강동구 확진자 접촉자다.
강서구에서도 이날 144번~150번까지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강서구에 따르면 144번 확진자는 발산 1동 거주자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145번 확진자는 화곡3동 거주자로 마포구 콜센터 직장 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146, 147번 확진자는 각각 방화1동, 화곡2동 거주자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확인됐다.
148번 확진자는 화곡1동 거주자로 13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49번 확진자는 화곡3동 거주자로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며 150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성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대문구에서도 이날 6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날 79~84번 확진자가 나왔다. 79번 확진자는 이문2동 거주자로 가족(80번 확진자)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80번 확진자는 79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81번 확진자는 이문1동 거주자로 타 구 소재 직장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82번 확진자는 휘경1동 거주자로 타구 소재 직장내 감염자로 추정된다. 83번 감염자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84번 확진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어머니(73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강남구에서도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강남구에 따르면 논현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지난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후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역삼동에 거주하는 주민은 기존 확진자(타 지역주민)과 접촉 후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신사동 거주 주민도 이날 동대문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강남구보건소에 이첩됐다.
일원동 주민 역시 후각 상실 등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개포동 주민은 발열 증상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에서도 32~35번 확진자가 나왔다. 32번 확진자는 70대로 관내 30번 확진자의 동거인이다. 33번 확진자 역시 70대로 감염경로는 확인중이다. 34번 확진자는 성북구 FA체대입시학원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다. 35번 확진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성동구에서는 69~72번 확진자가 나왔다. 성동구에 따르면 69번 확진자는 왕십리 제2동 거주자로 관내 60번 확진자의 동거인이다.
70번 확진자도 왕십리제2동 거주자로 지난 15일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로 추정된다. 71번 확진자는 사근동 거주자로 광진구 5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72번 확진자는 행당제2동 거주자로 사랑제일교회 및 광화문집회 참석 관련자다.
동작구에서는 중구 소재 콜센터 업체 직원 1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에 따르면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확진자는 사당1동 거주자(40대)로 중구 소재 콜센터 확진자 접촉자로 추정된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19일 오전 0시)보다 135명 폭증한 2495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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