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 북구 각화동 성림침례교회가 27일 폐쇄돼 있다. 2020.8.27/뉴스1 © News1 한산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총 273명으로 늘었다. 관련 연쇄감염인 광주광역시 성림침례교회에서는 3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누적확진자는 54명이 추가돼 총 273명으로 집계됐다.

구분별로는 집회관련 116명, 추가전파 93명, 경찰 7명, 조사중 57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61명으로 서울 80명, 경기 72명, 인천 9명이며, 비수도권은 112명으로 부산 7명, 대구 9명, 광주 42명, 대전 6명, 울산 4명, 강원 5명, 충북 10명, 충남 8명, 경북 13명, 경남 8명 등이다.

특히 광주광역시 성림침례교회에서는 지난 24일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30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지표 환자(첫 확진자)는 서울 도심 집회 참석 후 18일 증상이 발현했으며, 16일 2회·19일 1회 교회 예배에 참석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서울 8·15 도심 집회와 관련 광주, 부산 등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를 통한 감염확산이 매우 우려되고 있다"며 "추가 전파를 위해 지금이라도 서울 도심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집회 종류 및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신속하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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