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C노선 왕십리역 신설 성동구민추진위원회가 GTX-C 노선 왕십리역 정차를 요구하는 주민 23만명의 서명부와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명은 12일만에 15만명을 넘어 총 23만 000명이 참가했다. 인접 자치구 중구와 광진구를 비롯 경기도 수원시, 양주시, 의정부시 등 주민들도 동참했다.
성동구와 주민들은 지난 5월 국토부가 GTX-C노선이 성수주택가 지하를 통과하는 기존 계획을 변경해 왕십리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발표하자 왕십리역 정차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강북 최대의 환승역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도심권 접근을 위한 최적의 역임에도 불구하고 무정차 통과한다는 것이 열차 환승객들의 편의를 무시하고 심각한 지역불평등을 초래한다는 주장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왕십리역 정차는 비단 성동구만이 아니라 수도권 지역 전체의 교통복지를 좌우하는 문제이며 정차시간 2분 투자로 연간 1억 명이 누릴 수 있는 교통편익을 포기해선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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