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법무부가 1일 추가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27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 이후 사표를 낸 검사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법무부는 이날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인권감독관에 강승희 부장검사, 부산지검 인권감독관에 유천열 부장검사, 울산지검 인권감독관에 김은심 부부장 검사를 전보했다. 또 성남지청 형사3부장에는 이종민 부장검사를 발령냈다.
이들은 지난달 인사에서는 각각 서울북부지검과 울산지검, 대구지검, 서울중앙지검 중경단 부장검사로 발령이 났지만, 일주일도 안돼 다시 새로운 곳으로 발령을 받았다.
지난달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발표가 나자 고양지청과 부산지검, 울산지검 인권감독관으로 각각 발령받은 장성훈, 전양석, 신승희 부장검사는 사의를 표했다. 성남지청 형사3부장으로 발령이 난 김우석 정읍지청장도 인사 직후 사표를 냈다.
인사 이후 사직 의사를 밝힌 검사들은 정진웅 중앙지검 형사1부장의 '독직폭행' 논란을 조사하던 정진기 서울고검 감찰부장, '드루킹 특검'에 참여해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를 수사한 장성훈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장검사 등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부산지검 고소장 위조 사건'으로 임은정 부장검사로부터 고발을 돼 경찰 조사를 받은 조기룡 대구고검 검사도 사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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