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보수 단체들이 지난 3일 정 본부장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극우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고발할 예정이다.
정치방역고발연대·공권역감시국민연합·자유민주국민운동·공권력피해시민모임은 지난 3일 정 본부장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 본부장에게 ▲직권남용죄 ▲강요죄 ▲직무유기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 ▲불법체포 감금 교사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교사죄 등 6개 혐의를 적용했다.


8·15 집회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8·15 비대위) 관계자는 "국민생명을 보호해야 할 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달 17일 연휴를 만드는 정치행위를 했고 2월에는 중국에 문을 열어주며 정치적 판단에 끌려다녔다"고 비판했다.

그는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과 이번 고발을 함께하기는 어렵다고 봐서 8·15 비대위 활동을 하는 단체 중 이번 고발에 동의하는 4개 단체만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4일 오전 11시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정 본부장 고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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