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역대 최다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지했다. /사진=뉴시스
15개 시·도 내 8252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역대 최다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지했다. 다만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기준 부산·전북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8252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전날 8245곳에서 7곳 증가한 수치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8252개교 중 수도권 소재 학교는 83.5%를 차지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4130개교 ▲서울 1991개교 ▲인천 766개교 등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의 경우 ▲광주 596개교 ▲충북 326개교 ▲전남 232개교 ▲강원 172개교 ▲제주 41개교 ▲충남 7개교 ▲대전 3개교 등이다. 이어 경북은 2개교, 세종과 경남·대구·울산은 각 1개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8월21일 849곳에서 시작해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 24일(1845개교) 처음 네자릿수를 기록한 데 이어 수도권 유·초·중·고가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지난달 26일에는 6840곳으로 치솟았다. ▲8월27일 7032곳 ▲8월28일 7175곳 ▲8월30일 7507곳 ▲8월31일 7507곳에 이어 지난 1일 8052곳 ▲2일 8208곳 등으로 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순차 등교가 시작된 이후 확진된 유·초·중·고 학생은 총 450명이다. 교직원은 누적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0시 기준 교육부 확진 학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일 하루 동안 학생 4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경기와 강원에서 각각 2명이 확진됐다. 이날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없다.

다만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일일 학생 확진자는 18명→17명→6명→4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일 교직원 확진자는 0명→0명→1명→0명 등으로 집계돼 나흘 간 1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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