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 검사대기소에서 검사를 받은 시민들이 의료진에게 안내를 받고 있다. 2020.9.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관악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1명은 '미주하바드텔'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관악구는 4일 "우리 구에서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관내 274~276번 확진자의 지금까지 파악된 감염 경로를 공개했다.

274번과 276번 확진자는 각각 동작구와 용산구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들의 최초 감염 경로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으나 기존에 알려진 집단감염 사례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275번 확진자는 관악구 26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261번 확진자는 남부순환로 1794 '미주하바드텔' 지하 사무실 관련 확진자다. 소모임 형태로 운영되는 이 사무실은 방문판매 업소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하바드텔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들 2명 외에도 8월 들어 2일 3명, 3일 1명 등이 더 있다. 지난달 말에도 관악구와 강동구, 경기 하남시(2명) 주민이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현재까지 누적 환자가 최소 10명이다.

관악구와 방역당국은 미주하바드텔을 포함해 확진자들의 확인된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다른 접촉자들이 더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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