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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6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일일 확진자 수가 26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당국은 7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로 1주일 연장했고, 비수도권지역에는 20일까지 2단계를 적용한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36명 증가한 2만143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역발생은 120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감소한 15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41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1.59%이다.

최근 지역발생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37.1명으로 지난 8월 8일 이후 31일 304.43명까지 24일간 이어진 상승세가 9월 1일 303.5명으로 꺾인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9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6636명, 완치율은 77.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08명 감소한 4455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167→119→136명' 순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189→158→152→108→120명' 순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120명 중 수도권은 서울 67명, 경기 29명, 인천 2명으로 총 98명을 차지했다. 서울은 전날 0시 기준 47명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이날 0시 기준 67명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6일 연속 100명 미만,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30명에서 22명으로 줄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의 유입국가는 대륙별로 중국외 아시아 11명, 유럽 4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8명, 외국인 8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발생 98명…서울 도심집회발 확산 여전

수도권에서는 이날 0시 기준 지역발생 사례로 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 노원구 빛가온교회서 확진자 등 신규 확진자 43명이 발생했다. 이후 8일 0시까지 2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지역은 Δ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Δ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Δ노원구 빛가온교회 Δ영등포구 지인모임 Δ8·15 서울도심 집회 Δ은평구 헤어콕 Δ광진구 혜민병원 등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에선 이날 0시 기준 29명이 발생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는 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세부 역학조사 내용을 보면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거주하는 70대 확진자는 지난달 서울 도심집회 참석 후 확진된 40대 남성의 부친이다. 아들과 부인의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 6일 설사와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일산서구보건소 이동 검사 후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파주시 운정3동에서 지난달 26일과 27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부부의 자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를 시작하면서 1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격리기간 중 설사 증상이 나타나 6일 재검사 후 확진을 받았다.

김포에서는 유아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걸포동 예지유치원 관련으로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김포 128번 환자와 접촉한 사례다. 128번 환자는 지난 6일 확진된 30대 남성(김포 125번)의 딸이며, 아들인 김포 127번 환자와 아이들을 가르친 학습지 교사 20대 여성(김포 129번)도 앞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은 이날 0시 기준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관악구 282번 환자와 접촉한 56세 여성(인천 79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인천 661번 환자와 접촉한 49세 여성(인천 799번)은 1차 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감소세…광주에서 13명 무더기 연쇄감염

비수도권 중 광주광역시 상황이 심각했다. 광주에선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Δ성림침례교회 10명 Δ시장 밥집 관련 2명 Δ해외유입 1명 등이다.

대전에서는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서구 내동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는 대전 동구 인동 건강식품 설명회에 참석한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선화동 거주 60대는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자와 충남 아산을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에서는 보람동에 거주하는 6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에서 68번째로 발생한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대전 27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종시는 확진자 휴대전화 위치추적장치(GPS),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자가격리 중이었던 40대 A씨(청주 67번, 충북 142번)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상당구 거주 40대 B씨(청주 49번, 충북 113번)의 직장 동료로 B씨 밀접접촉자로 확인돼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6명 증가한 2만143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20명, 해외유입 16명이다. 신규 확진자 13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7명, 부산 1명, 대구 2명, 인천 2명, 광주 13명, 대전 4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31명, 충북 1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3명, 검역과정 4명 등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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