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취약계층을 상대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독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증상이 유사해 동시 유행하면 의료 자원이나 인력이 부족이 발생할 수 있어 노원구는 선제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접종 대상은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취약계층으로 전년보다 7만6446명 확대한 21만7298명이다. 예산규모는 구비 약 15억3000만원을 포함한 총 45억8000만원이다.
어르신은 만 62세 이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만 18세 이하면 된다.
노원구는 올해 자체 사업으로 노원구민 중 만 19세 이상 심한 장애등록자,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상이자 등에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예방접종 기간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의 경우 9월 8일, 임신부는 9월 22일,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다. 대상에 따라 시작일이 다르므로 접종기간 확인 후 접종해야 한다.
노원구는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222개소로 확대했다. 어르신은 218개소, 어린이는 162개소, 임신부는 77개소, 취약계층과 고위험직종 종사자 114개소를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독감은 백신 접종 주기와 유행 바이러스의 항원성이 맞을 때 효과가 70~90%"라며 "코로나19로 필수 사항이 된 독감 예방 주사를 권장기간 내 접종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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