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남 청양군 청양읍 거리에서 청양읍 관계자들이 '아들아, 딸아! 코로나 극복 후에 우리 만나자'라고 적힌 현수막을 붙이고 있다. 정부가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로 보고 국민들에게 고향 방문자제를 요청하면서 추석 명절 자식과 손주를 맞는 고향마을의 정서까지 크게 바꿔놓고 있다. 2020.9.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추석 명절을 포함해 2주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한 가운데 각 지자체에서 고향방문 자제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게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1일 0시 기준으로 70명에 그치며 이틀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그러나 다수의 시·도지역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위험요인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권장하고 있다. 귀향을 위해 수도권에서 전국 각 지역으로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일어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덩달아 전국 확산세를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대전 대덕구 덕암동에 추석명절 고향 방문 자제 내용이 적힌 현수막이 붙어 있다. 2020.9.1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17일 대전 대덕구 덕암동에서 직원들이 추석명절 고향 방문 자제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붙이고 있다. 2020.9.1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17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 앞에서 광산구 직원이 추석 명절 이동 자제를 호소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2020.9.17/뉴스1 © News1 한산 기자

17일 충남 청양군 거리에 붙은 현수막에 "불효자는 '옵'니다"라고 적혀 있다. 정부가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로 보고 국민들에게 고향 방문자제를 요청하면서 효자의 기준도 바뀐 모습이다. 2020.9.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16일 충남 청양 청양읍 일대 거리에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청양군 제공) 2020.9.1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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