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70명보다 9명 감소한 가운데 사흘째 두 자릿 수를 유지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4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증가해 누적 388명이다.
신규 확진자 61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51명, 해외유입은 10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195→198→168→167→119→136→156→151→176→136→121→109→106→113→153→126→110→82→70→61명' 순으로 5일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발생 추이는 3일부터 22일까지 '188→189→158→152→108→120→144→141→161→118→99→98→91→105→145→109→106→72→55→51명' 순을 기록했다.
이 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울이 21명, 경기 20명, 인천 2명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까지 Δ관악구 사우나(삼모스포렉스) 관련 2명 Δ강남구 대우디오빌 플러스 관련 1명 Δ강남구 동훈산업개발 1명 Δ양천구 양천경찰서 1명 Δ동작구 요양시설 관련 1명 Δ기타 5명, 해외접촉 관련 1명, 경로 확인 중 1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수도권 산악카페 모임 관련 3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 1명(은평구 243번)이 발생했다. 은평구 230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230번 환자는 산악모임 확진자들이 방문한 안양 호프집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에서는 의정부백병원에서 근무 중인 20대 여성 간호사(의정부 161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지난 20일 확진된 같은 병원 소속 간호조무사(의정부 160번)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의정부 160번의 감염경로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경기 부천시에서는 남부교회 집단감염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된 부천 336번은 부천 남부교회 교인 확진자의 가족으로 20일 후각 상실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남부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소재 소망교회 교인 1명(인천 88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18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교회 거주 노숙인 및 장애인을 포함해 총 7명의 환자가 나왔다.
부산에서는 동아대학교 관련 확진자가 3명 더 늘어났다.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이들은 동아대학교 첫 확진자인 부산 366번과 같은 과 학생으로 수업과 동아리 등 활동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단, 최초 감염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부산 식당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었다. 부산의 북구 식당에서는 9월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이날까지 총 6명이 확진됐다. 이 식당은 경남의 김해에 있는 인테리어 업체인 가가하우징 사례 5명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두 집단이 관련 사례로 분류된다.
경북 포항에서는 세명기독병원 입원환자 2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부산 연제구 기능성 화장품 설명회에 다녀온 40대 여성 1명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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