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동부지부에서 시민들이 독감예방 접종을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2020.9.2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청이 상온 노출 의심으로 조사 중인 정부 조달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자가 3일 기준 누적 2295건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자체 수치 정정이 있어 지난 2일 기준 2303건에서 8건이 감소한 수치다.
질병청은 4일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언론 질의답변서' 자료를 통해 "10월 3일 기준 총 15개 지역에서 2395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산은 3일 기준 101건으로 지난 2일 기준 109건에서 8건 감소 수정됐다. 이밖에도 경기도가 6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 361건, 전북 326건, 인천 214건, 경북 161건 서울 149건, 대구 105건, 충남 74건, 세종 51건, 전남 40건, 대전 17건, 경남 14건, 제주 8건, 충북 1건 순이다.


국가 예방접종사업 시작(지난달 21일) 전 접종사례는 69.7%, 사업 중단 고지일(9월22일) 접종 사례는 19.9%로 접종 대부분(89.6%)을 차지했다.

질병청은 사업기간 전 접종은 사업기간 미준수,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 이외 사용 등의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사업 중단 당일 접종은 사업 중단을 인식하지 못한 사례로 봤다.

이상반응 사례는 지난 1일 12건이 보고된 이후 추가 사례는 없었다. 확인된 증상은 대부분 경증으로 현재는 증상이 없는 상태다.


질병청은 "지자체를 통해 사용 중지된 해당 물량 사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인, 집계하고 있으며 이상 반응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품질 검사 종료가 예상되는 오는 6~7일 국가 예방접종사업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 검사가 완료된 이후 결과에 따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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