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자로 업데이트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선수들의 몸값 순위에서 손흥민을 7500만유로(한화 약 1010억원)라고 책정했다. 지난 평가 대비 17.2% 상승한 수치다.
손흥민은 비슷한 몸값으로 평가받은 리버풀 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과 함께 공동 15위에 올랐다.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7200만유로), 은골로 캉테, 티모 베르너(이상 첼시, 이상 7000만유로) 등 세계적인 선수들보다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 선수들 중에는 해리 케인(1억2000만유로, 전체 3위)에 이어 2위다. 토트넘 선수 중 해당 순위 3위에 오른 이는 미드필더 델레 알리다. 알리는 5200만유로(약 700억원)로 전체 30위에 그쳤다.
해당 순위 최상위권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선수들이 차지했다. 공격수 라힘 스털링(1억2800만유로)과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1억2000만유로)가 1, 2위에 올랐다. 리버풀 공격의 핵인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는 각각 1억2000만유로 씩으로 평가받았다. 이적생들 중에서는 첼시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가 8100만유로(약 1090억원)로 가장 높은 몸값을 책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