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고위 관계자 등은 소속 선수 중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가 나온 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후속 조치 중이라는 입장이다. 해당 선수는 지난 주말 지인과 식사 자리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지인에게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사실을 모른 채 클럽하우스로 복귀한 해당 선수와 접촉한 선수들에 대해 대전 측은 전부 격리 조치시켰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밀접접촉자 외에 인원들은 검사 상황이 여의치 않아 28일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 현재 클럽하우스 등 해당 선수가 방문한 장소는 방역 조치했다.
선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K리그에 초비상이 걸렸다. K리그는 1부 리그뿐 아니라 대전이 속한 2부 리그 역시 치열한 우승 경쟁과 승격이 걸린 플레이오프 진출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치열한 열기 때문에 포털사이트 중계 동시 접속자 수가 크게 느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적신호가 켜졌다.
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 등은 대전 구단에 경위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경위서를 받고 앞으로 나올 역학 조사까지 참조해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향후 행보를 알렸다.
연맹은 개막 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한 바 있다. 매뉴얼에 따르면 확진자가 나온 구단의 다음 일정을 최소 2주 순연해야 한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라는 점과 대전이 이미 정해진 플레이오프 일정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는 현실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연맹 측은 구체적인 사안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이후 빠르게 발표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프로야구에선 지난 8월 한화 2군 선수 중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수단 전원이 검사를 받았다. 당시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리그 일정을 소화하는 덴 지장이 없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