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출입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청사 내 기자실과 브리핑룸이 폐쇄됐다. 서울시청 출입구 모습. 2020.11.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 출입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기자와 접촉한 구청 직원이 잇따라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자치구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4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경제전문지 기자 1명이 2일 최초 확진된 후 3일 2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3일 추가 확진자는 같은 회사 동료 기자 2명이고, 이중 1명이 서울시 출입기자다.

이날 오전에도 서울시를 출입하는 방송사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영등포구, 양천구 등 일부 자치구가 확진된 서울시 출입기자와 접촉해 검사를 받았다.

영등포구 직원 5명은 2일 확진자를 비롯한 기자들과 서울시청 일대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영등포구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천구 직원 4명은 2일 서울시청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기자와 접촉했다. 그 중 직원 1명은 몸살 기운을 느껴 다음날 출근하지 않았고, 다른 1명도 3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양천구 직원 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시 출입기자와 직원 등 접촉자를 포함한 270명을 검사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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