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가진 신안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해상풍력과 수산업의 공존 방안, 발전사업 이익 공유, 해양환경 문제 등에 대해 정부·지자체·지역주민·발전사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상생'을 목표로 논의와 합의를 도출할 역할을 맡게 된다.
민관협의회는 ▲신안 주민대표, 신안군 수협, 새어민회 등 민간 13명 ▲국회,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전라남도 등 정부 8명 ▲국회 K-뉴딜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자문위원 5명 ▲환경·갈등관리·해양수산 분야 전문위원 5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은 전남의 풍부한 해상자원을 이용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기후위기에 대응,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전남형 상생 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48조5000억원이 투자되며, 풍력발전기 생산·조립단지를 조성해 터빈, 타워 등 해상풍력 핵심부품기업과 협력기업 450개를 유치하고 12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 사업이 국가에서 핵심시책으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과 발맞춰 전남형 그린 뉴딜의 핵심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오는 12월 중 '전남형 상생일자리 선포식'을 개최해 노사민정이 함께 상생 의지를 다지며, 해상풍력 중심지로 우뚝 설 전남도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