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동대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4명 중 3명은 동거가족이다.
동대문구는 5일 "구민 4명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내 187~190번 확진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답십리2동 주민인 187~189번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186번 확진자의 배우자 및 초등학생 자녀 2명이다.
187번 확진자는 평소 자차로 타자치구 소재 직장에 출퇴근하며 지난 2일에는 답십리1동의 한 헬스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헬스장 접촉자는 모두 파악됐으며 관련한 확진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188·189번 확진자는 답십리1동의 답십리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구와 방역당국은 이들의 반 학생들과 관련 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190번 확진자는 용신동 소재 에이스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확진자는 지난 10월 29일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발열 등 의심증상을 보여 4일 다시 검사를 받았다.
동대문구는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에이스희망케어센터 방문자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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