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무관한 사진.©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홍해 연안 도시 제다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IS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성명을 내고 "전날 우리 전사들이 제다 공동묘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제다의 한 비무슬림 공동묘지에서 사우디 주재 프랑스 대사관이 주최한 '1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식' 행사 중 폭발 테러가 발생했다. 이 행사엔 프랑스 총영사를 포함한 유럽 외교 대표단이 참석했었다.


이같은 테러는 올해 테러 5주년을 맞아 샤를리에브도가 문제의 만평을 다시 게재하고 이를 수업에서 소개한 프랑스 중학교 교사가 과격분자에 의해 참수 살해되며 프랑스와 이슬람권간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무함마드에 대한 풍자가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고 옹호했지만, 이슬람 국가들은 신성모독이라며 반발하며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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