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차기 대권 지지율 1위로 떠오른 윤석열 검찰총장과 연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차기 대권 지지율 1위로 떠오른 윤석열 검찰총장과 연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안 대표는 지난 12일 마포포럼 강연을 마치고 "윤 총장도 혁신 플랫폼 참여 대상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일단 본인이 정치를 하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윤 총장 같은 분이 혁신 플랫폼에 들어오면 야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많은 국민들이 윤 총장에게 기대하고 있지 않나"라며 "그런 분과 함께 플랫폼을 만들어가면 정말 좋겠다"고 강조했다.


혁신 플랫폼의 형태에 대해서는 "느슨한 연대에서부터 새로운 당을 만드는 것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혁신 플랫폼이 반드시 신당 창당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단순히 합치는 것만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누구와도 손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오는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의 경우 서울 구청장이 대부분 민주당 소속인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러져 야권 후보가 인지도를 올리기 쉽지 않다"며 "재·보궐선거가 아닌 2022년 대선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