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친선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해리 케인, 조던 픽포드, 벤 칠웰, 조던 헨더슨 등 주전급에게 휴식을 줬다. 대신 닉 포프, 타이론 밍스, 부카요 사카, 도미닉 칼버트-르윈 등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이에 맞서는 아일랜드는 대런 랜돌프, 셰인 더피, 제프 헨드릭 등이 출격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18분 만에 터진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제이든 산초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잉글랜드로 넘어왔다. 산초는 전반 38분 재차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는 수비벽에 막혔다.
잉글랜드는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1분 사카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칼버트-르윈이 침착히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이날 경기로 잉글랜드 대표팀은 지난 1985년 이후 처음으로 아일랜드에게 승리를 거두게 됐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잉글랜드는 오는 주말부터 벨기에와 아이슬란드를 연이어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