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V자 경제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사진=로이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낙관적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소식에도 미국의 경제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12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앤드루 베일리 영국중앙은행 총재와의 대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향후 몇 달은 어려울 수 있다"며 "이번 (백신 개발) 뉴스가 경기 진로에 미칠 영향을 어떤 확신을 갖고 평가하긴 이르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백신 개발 가속화에 대해 "좋고 환영할 만한 소식"이라면서도 배포 시기에 있어선 불확실성을 거론하며 신중론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경제는 계속해서 견고한 회복의 길로 가고 있다고 보지만 향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주요한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회복 중이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다른 경제로 가고 있다"며 "(자동화 등으로) 상당수 노동자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