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청와대 본관에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원력 있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2020 리야드 주요 20개국(G20) 화상 정상회의 2세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청와대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의 대표적 성과에 대해 "국제 사회 속에서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실제로 이번 G20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의는 성과가 있었다"라며 "간략히 정상회의를 총평 하자면 한국이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으로 위상이 강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규범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의제발언에서 치료제 및 백신의 연대 개발과 공평한 보급을 강조했었는데 (이러한 내용이) 정상선언문 표현으로 들어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경제인 등) 필수 인력의 이동 제한 완화를 위한 후속 논의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회복을 위한 (국제 사회의) 규범 마련에 역할을 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의 참석 과정에서) 한국형 뉴딜 정책이 글로벌 정책 방향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문 대통령이 한국형 뉴딜 정책을 여러 차례 강조했는데, (이러한) 주요 정책 방향이 채택된 APEC 정상선언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우리의 비전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전파했다"며 "포용성에 대한 (개념이) G20 정상선언문에 많이 들어가 있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