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뉴스1
2020 SBS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은 배우 남궁민에게 돌아갔다.
남궁민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사 30주년 특집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남궁민은 지난해 2월 종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백승수 단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트로피를 받아든 남궁민은 "처음 고정 배역을 맡았던 곳이 SBS였는데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한 마음이다"며 "관계자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스토브리그'는 제게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촬영했던 드라마 중 가장 완벽했다"며 제작진과 가족, 지인들에게 영광을 전했다.

그는 "사실 상을 받고 싶었다. 상을 받은 뒤 공식석상에서 꼭 말하고 싶은 분들이 있었다"며 "제가 항상 외롭고 울고 싶고 절망감에 빠져있을 때 주변을 돌아보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소속사 스태프들이다. 그분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