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유경선 기자 = 정치권은 1일 국립현충원 참배로 신축년 새해를 시작한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이날 오전 8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데 이어,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이날 오전 8시30분 국립현충원을 찾는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오전 7시30분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온택트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민주당사 9층 민주백송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감안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을 상영한 뒤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의 새해 인사를 듣는다.
이 대표가 신년사에서 '회복'과 '출발'을 꼽은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상처를 회복하고 새해에는 민생과 경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어 민주당은 택배노동자와 20대 청년이 꼽은 '2021년 민주당에 바란다' 메시지도 공유할 예정이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도 현충원 참배로 새해 일정을 시작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새해 첫 업무로 이날 오전 9시 국립현충원을 참배한다.
새해를 맞아 심기일전에 나서는 국민의힘은 최우선 과제로 올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꼽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달부터 선거 시간표를 본격 가동하고 보궐선거 승리에 총력을 모을 방침이다. 이미 전국단위 선거에서 4연패 중인 만큼 또 다시 패배할 경우 당이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받을 것이란 위기감이 팽배해 있다.
정의당은 새해에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22일째 이어간다.
이날 정의당 지도부는 단식농성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갖는다. 한파 속에 국회 본청 앞에서 고 김용균씨 유족 등과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정의당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도 중대재해법의 신속한 제정을 여야에 호소할 계획이다.
서울시장 선거 '삼수'에 나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 국립현충원을 찾는다.
안 대표는 이날 현충원을 참배한 후에는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첫 외부 일정으로 동대문구 창신동 일대를 찾아 주거 실태를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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