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62명 증가한 규모로 이틀 만에 다시 1000명대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1월 1일까지(2주간) '1047→1097→926→867→1090→926→867→1090→985→1241→1132→970→807→1045→1050→967→1029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1026→1072→892→822→1058→955→1216→1104→946→787→1029→1025→940→1004명' 순을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 692명… 동부구치소 누적 923명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358명, 경기 271명, 인천 63명 등 수도권이 692명이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5명, 대구·울산 각 43명, 경남 34명, 강원 29명, 경북 24명, 충북 22명, 광주 16명, 충남 15명, 대전 11명, 전북 8명, 전남 6명, 제주 5명, 세종 1명 등 총 312명이 증가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가 923명이다. 전국 교정시설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와 직원까지 합치면 총 968명(수용자 929명·직원 39명)이다.
서울 구로구 미소들요양병원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193명이 됐고, 광주 북구 요양원 사례에서는 지금까지 총 6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경기 군포시의 한 피혁공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직원 60명과 가족 8명 등 총 68명이 확진됐고, 울산 선교단체와 관련해선 확진자가 83명까지 불어났다.
해외유입 확진자 25명… 사망자 17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이중 4명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경기(13명), 부산·대구(각 2명), 서울·광주·강원·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59명, 경기 284명, 인천 65명 등 수도권이 70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누적 917명(치명률 1.48%)이 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많은 35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82명 늘어 누적 4만2953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30명 늘어 1만7899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26만9318건으로, 이 가운데 403만622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7만692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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