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27일 사상 처음으로 3000만원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에는 3600만원대를 찍엇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대표적인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27일 사상 처음으로 3000만원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에는 3600만원대를 기록한 것.
3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사이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5분 기준 1비트코인(BTC) 가격이 3652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3600만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사이트 코인마켓캡의 비트코인 가격도 이날 오전 4시40분쯤 3만3155달러(약 3607만원)로 나타났다. 글로벌 가격이 3만3000달러를 돌파한 것 역시 처음이다.


비트코인 투자 광풍이 불었던 2017년 말 사상 최고가는 1만9511달러였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16일 처음으로 2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약 보름 만에 1.5배 넘게 급등했다.

이 같은 비트코인 상승세에 각기 다른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넘치는 유동성에 강세와 특히 3년전 비트코인 상승장과 달리 기관투자가들에 주목받으며 탄력을 받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시세가 과열권에 진입해 조정 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3일) 오전 9시19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은 3565만원대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