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가 올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긍정적인 사업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9만원을 유지했다.
5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네이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6.3%, 12.7% 증가한 1조5000억원, 3105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검색광고의 회복세가 이어지며 서치 플랫폼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한 771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커머스 매출액은 4분기에도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3111억원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는 한, 일 양국에서의 긍정적 변화가 전망된다고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국내에서 커머스와 광고, 핀테크, 콘텐츠 등 모든 사업부의 매출이 증가하며 이익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작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광고의 성장률이 회복되고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이 다변화되는 등 모든 사업부에서 긍정적인 변화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 야후재팬과 라인의 합병 법인이 커머스와 간편결제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일본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네이버는 합병법인의 지분을 33%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사업적인 협력 또한 확대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1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특히 해외에서 매출 증가가 빠르게 일어나는 웹툰과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해나가고 있는 핀테크 등 신사업의 성장세에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