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각)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서 아랍권 4개국과 카타르가 외교관계 복원 정상화를 협의했다. /사진=로이터
정부가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 등 아랍권 4개국이 카타르와 외교관계 복원을 협의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6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5일(이하 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에서 개최된 GCC 정상회의에서 참가국들이 걸프 및 아랍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알-울라 선언을 발표하고 물자와 인력의 자유로운 이동을 재개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GCC 회원국을 포함한 걸프 및 아랍국가, 관련국들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걸프 지역의 분쟁 해결과 통합을 위한 쿠웨이트 정부의 중재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5일 GCC에서 걸프지역 아랍 국가들은 카타르와 단교를 끝내기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 등 아랍권 4개국과 카타르의 단교는 2017년 6월 이후 3년 반 동안 이어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