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광주에서는 1498가구 전남은 1038가구 등 총 2536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사진=머니S DB.
올해 1분기 광주에서는 1498가구 전남은 1038가구 등 총 2536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7일 부동산 114가 '2021년 1분기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광주는 ▲1월 광천힐스테이트 362가구를 비롯해 536가구, ▲2월에는 남구 방림동 골드클래스 420가구 ▲3월 542가구 등 1498가구가 선보인다. 

전남은 ▲2월 순천 조례동 골드클래스 3차 473가구 ▲3월 광양 황금지구 2-2B(대우건설) 565가구 등 1038가구가 공급된다.

광주·전남지역 1분기 분양 물량은 다른 지역보다 적은 편이다.

전남 분양 물량은 ▲제주(404가구) ▲전북(771가구) ▲대전(910가구)다음으로 적었고, 광주도 이들 3개 지역과 ▲세종(1350가구) 다음으로 적은 물량이다.

여경희 부동산 114 수석연구원은 "지난해의 청약 열기가 연초 분양시장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올해 주택시장 상승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아직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갖는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공급물량이 적은 지역의 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매가 가능한 일부 지역으로 청약 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 1분기 분양 예정 물량은 112곳, 총 11만3429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로 집계됐다. 청약업무 이관과 코로나19 여파로 저조했던 2020년 1분기 분양실적 3만2685가구의 3.5배에 달하며, 4분기 실적 8만927가구에 비해서도 많은 수준이다. 

11만 가구가 계획대로 분양될 경우, 1분기 기준 집계를 시작한 2002년 이래 역대 최다 분양실적을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