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8일 <머니S>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대상지는 거제시가 맞지만 예산규모나 사업기간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앞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제시가 밝힌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은 산림청이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난대수목원 대체사업으로 추진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자회견에서 “2022년에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평가 용역’을 시행해 국가정원의 기본구상, 예산규모, 국가정원의 임무와 목표에 따른 도입시설, 공간체계 구상 등 보다 더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 시장은 "한·아세안 국가정원에 한옥정원, 식물정원, 암석정원, 만병초정원, 인도네시아정원, 태국정원, 베트남정원 등 국가별 전통과 특징을 살린 주제별 정원 조성 등을 꾸미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확정된 내용이 아니라 사업을 할 때 예를 들어 이런 시설들을 계획하겠다”는 거제시의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답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지난 2019년 11월 26일 부산에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에서 채택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산림관리협력 방안의 하나로 아세안과 대한민국 간 우호와 오랫동안 지속된 관계의 상징으로 제안된 한‧아세안 공동협력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