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베이성 © News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 본토에서 3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새로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9일 밝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 신규 확진자는 33명으로 하루 전의 53명에서 다소 줄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은 17명인데, 이 가운데 14명은 수도 베이징에 인접한 허베이성에서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허베이성은 감염 확산으로 일종의 준 전시상황(wartime mode)이다.


허베이성 성도인 스자좡은 8일 지하철 운행 중단을 발표했다. 이번주 초 지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스자좡에 봉쇄령을 내리고 1100만명 시민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검사를 마친 시민들은 최소 7일 동안 자택에서 격리할 것을 당국은 명령했다.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8일 무증상 감염자는 38명이 추가됐는데 전일의 57명보다 줄었다. 중국 당국은 무증상 환자는 확진자로 구분하지 않고 별도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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